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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스킨

워낙에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인지라, 남들 다 쓰는 거 쓰기 싫어서 스킨을 여러 번 바꾸었다. 오늘 그래서 또 바꾸었는데, 다행히 서치어드바이저나 웹마스터 같은 곳에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니 재등록할 필요는 아직까진 없어 보인다.

 

지난번 바꿀 때는 robots.txt 부분 때문에 다시 새로 했어야 했는데 위에 보이는 건 오늘 두 번째 확인결과이고 또 실시간이라니 신뢰하고 믿어 맡길 수 있는 거 같다.

 

내일 다시 조회해 보고 결과가 안 좋으면 귀찮지만 새로 등록해 봐야겠다. 

 

 

평생교육원 공부는 바이바이

지역 기술대학을 통해서 평생교육원 공부를 해왔는데, 페이스북에 몇 년 전거랑 라이프 이벤트로 등록된 게 싹 다 날아가버렸다. 다행인 건 다른 곳들은 다 남아 있는데 따지고 보면 테크니컬 라이팅을 수료한 UGA 보다는 덜 중요하긴 해서... 

 

아무튼 최근 공부하면서 파이널 점수도 잘 안 나오고 해서 점점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이 참에 모든 걸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 몇 년간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해보았는데, 이제는 오로지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어학공부에만 전력투자를 해야 할 것만 같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활동도 네이버 페이 또한 걸려있고 하니까 따지고 보면 부업이고. 물론 해외 거주자인지라 실질적인 돈으로 받을 수는 없는 실정. 아무튼 집에 거의 하루종일 있어도 바쁜 일상들이다. 

 

 

세카오와 카페 가입 승인, 그리고 일본 & 일본어

거의 2주 만에 된 거 같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작년 7월 말에 터지고 그 당시 가입이 엄청 쇄도했을지도... 그 이후로는 또 냄비근성이 식은 거 마냥 잠잠해졌을 테니 아마 운영자 분께서도 확인을 잘 안 하신 거 같다. 아무튼 레딧 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익숙해서 네이버 카페 활동은 참으로 어렵고 낯선데 덕심이 넘쳐흐르는 만큼 나름 열심히 댓글도 달고 때로는 글도 써본다. 빨리 일반회원 되었으면 좋겠고 이전에도 말했지만 백발 할머니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살아생전에 세카이노 오와리 공연은 꼭 보고 싶다. 

 

라고 적었지만 나랑 동년배들이다 보니 할머니 되기 전에 은퇴하면 어쩌지? 이럴 때는 정말 일본과 가까운 한국에서 사는 게 부럽기도 하다. 아마 여태까지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음 공연을 떠나서 벌써 일본 여행 한 번쯤은 착한 가격에 다녀왔을 거 같은 예감. 여기서 간과해야 할 것은 나는 어디까지나 일본은 관광 목적으로 가고 싶지 일본 문화에 관심 많긴 하지만 딱히 살고 싶지는 않다. 일본어, 아날로그, 지진도 그렇고 미국보다 생활적인 면에서는 많이 불편할 거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 일이란 건 모른다. 기적 같은 인연이 닿을지도.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일본어를 이전보다는 안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손에서 아예 놓기에는 뭔가 아까운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올해 초 방정리를 하면서 안 보는 책들은 버리고 그랬었는데 엄마가 책장 한켠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지식캠퍼스에서 강의 들으며 보았던 그리고 기타 등등의 목적으로 구비해 두었던 일본어 교재 등도 버려야 된다길래 내가 억지로나따나 고집을 엄청 부려서 아직까지도 잘 보관 중이다. 

 

2023.02.19 - [배움의 기쁨/일본어] -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일본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일본어

대학교 시절, 제이팝과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하지만 미국 오고 오랜 세월 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더 나은(?) 덕질의 세계로 들어가자 싶어서 마음

anna-gleams.tistory.com

 

 

짧은 글들로만 방치해두고 있는 아메바 블로그가 부끄럽게만 느껴진다. 역시 무엇을 함에 있어서 모국어만큼 편한 언어는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절대 이 티스토리를 포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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