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켰던 아티스트 이야기 No. 4: Sia (시아)

간략한 소개

full name은 시아 케이트 이소벨 펄러(Sia Kate Isobelle Furler)로 줄여서 Sia라는 예명으로 꽤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오고 있다.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개성 있고 특이한 목소리, 그리고 독특한 창법과 가창력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입문하게 된 계기

2018년 삼성에서 선보였던 갤럭시 노트 9 덕분에 슈퍼그룹 LSD의 Thunderclouds라는 노래를 알게 되어 자연스래 관심 갖기 시작. 

 

 

그 이후 덕질과정

여러 차례 이전 포스트들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사실 나는 대중음악에 0.01퍼센트도 관심이 없었기에 그 유명한 샹들리에라는 노래가 이미 이전에 빅 히트를 치며 대박을 터트렸을 때에도 그런 게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었다. 앞서 소개한 2018년 하반기 돼서야 이 샹들리에를 처음 듣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옆에 있던 동생이 왜 이제 알았냐라는 듯한 반응. 

 

그리고 시아의 노래를 하나하나 알아가던 중에 그녀의 과거 시절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고, 왜 그녀가 가발을 쓰고 얼굴을 가리며 대중 앞에서 노래하는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조금만 잘 찾아보면 그녀의 본 얼굴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본 밴드 자드의 경우처럼 나에게 있어서는 약간의 신비주의 개념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스타일을 좋아하고 또 추구하는 나로서는 그래서 Sia야말로 정말 제일 적합한 덕질 대상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나만의 격언처럼, 아픈 과거가 있었고 또 역경을 이겨내고 그걸 하나씩 극복해나가며 날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른 자세야말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과 도전이 된 게 아닌가 또 이렇게 생각해본다. 

 

 

대부분이 공감하는 그녀의 가장 큰 특징

노래를 부르는 창법이 굉장히 독특해서 분명 영어로 부르는데 영어로 들리지 않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그녀도 이걸 의식해서 일부러 더 과격하게 흉내 내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었는데 (carpool karaoke 영상 참조) 이것이 또 풍자화 혹은 희자화되어서 가끔 유튜브 댓글에 들리는 그대로 엉터리(?) 가사를 적는 네티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무슨 노래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대표적이고 또 지금 생각나는 게 '나는 그로서리 쇼핑 간다~' 이런 것도 분명 있었음.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그녀의 음악의 참 의미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사를 함께 보아야지만 제대로 노래를 익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다. 

 

 

그 밖의 여담

앞서 잠깐 소개한 슈퍼그룹 이름이 하필 LSD. 아무튼 이건 Labrinth, Sia, Diplo 이 세 사람을 줄인 건데 2018년에 화려하게 짠~ 하고 앨범을 내놓고는 거의 감감 무소식이라 아쉬울 따름. 

 

영화감독도 맡았으나 반응은 시원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어제 관련 노래 앨범(타이틀: Music)을 들었었는데 노래들은 늘 그렇듯 다 좋고 결코 날 실망시키지 않았음. 

 

그리고 하루는 한인마트 갔는데 샹들리에 틀어주길래 아버지에게 설명하느라 진땀 뺐음. 

 

 

관련 링크

나무위키: https://namu.wiki/w/Sia

Sia - 나무위키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sia

Sia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artist/5WUlDfRSoLAfcVSX1WnrxN

Sia

 

 

관련 영상

 

 

출처: https://youtu.be/_Kpx9eyamsU

 

 

 

 

출처: https://youtu.be/bZlXy5vSbtg

 

 

 

 

출처: https://youtu.be/Kaw6Y2SJFKE

 

 

 

 

 

※ 프로필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아래는 기념으로 바꾼 락 스크린